민주당 5 vs 무소속 3 유지될까? 깨질까?

20대 대선에 밀려 있는 제8대 전국동지지방선거도 10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거대 여야 정당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에 돌입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잠룡들 중 누가 최종 후보가 될지 그리고 대선에서 어떤 후보가 승리할 것인지 아직은 미지수며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다.

이러한 가운데 영광군의회도 점차 후보군이 하나둘 출마를 표하며 얼굴 알리기에 들어갔다.

코로나19와 대선 등의 영향으로 조기에 의사를 표하고 발 빠른 움직임을 펼치는 신인과 재도전자의 활동이 지역정가에 전해지고 있다.

현역 의원도 의정활동과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하며 내년 지방선거를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

영광군의회 8명의 의원 중 비례대표 박연숙 의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현역이 출마가 예상되며 2개 선거구는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 간 본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며 1차 관문인 각 민주당 공천과 기호 선출에도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무소속 보다는 민주당 인물이 쏠림 현상이 보이고 있으며 공천과 기호 선정에 향후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민주당 다수당 여부와 무소속의 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지 향후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다. 현재는 민주당 5, 무소속 3석을 유지하며 민주당에서 전후반기 의장을 모두 차지했다.

올 말까지는 출마의 뜻을 표하는 이들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뜻을 접는 이들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정국은 대선 후보 선출 진행, 코로나19 확산 차단, 경제 침체 등이 여러 가지 상황이 진행형이라 내년을 예측하기 힘들 정도지만 지방선거에 관심도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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