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코앞 의정활동 과시 ‘러쉬’

지방선거가 가까워진 느낌이다. 최근 영광군의원들은 자신의 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의정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3일 영광군의회에 따르면 임영민 의원은 최근 관내 우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찾아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근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찾은 우산공원 물놀이장을 방문한 임영민 의원은 직접 물놀이 시설을 둘러보고 점검하는 등 이용객들과 대면해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날 임 의원은 물놀이장의 실질적 이용자인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맞춰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으며 민간안전요원의 격려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장영진 의원도 선거운동을 방불케하는 영광열병합발전소 고형연료사용 허가 반대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장 의원은 ‘쓰레기 연료 쓰레기 발전소 반대합니다’라고 시위를 진행중이다. 주민 A씨는 “4년의 임기동안 3년은 조용하다가 1년 남은 선거를 겨냥해 벼락치기 의정활동을 펼치는 느낌이다”면서 “평소에도 지역의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