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에 마스크용 목걸이 증정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은 올해 창립 50주년 생일을 맞아 그동안 기틀마련과 농업농촌을 위해 애써온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감사의 선물로 마스크용 목걸이 2만개를 나눠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농협사랑을 당부했다.

창립기념일을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옥외행사는 못하고 옥내행사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자축하는 축하의 자리를 가졌으며 여기에서 절감된 예산은 마스크용 목걸이를 준비하여 고객과 조합원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한다.

이날 창립5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품으로 마스크용 목걸이를 건네받은 이학필씨(홍농읍 상하리)는 조그마한 것이지만 정성을 다해 조합원들에게 소소한 것 까지도 챙겨주는 굴비골농협이 있기에 든든하다며 조합원들의 코로나 예방을 위하여 지난 2번의 마스크 지급과 금번의 마스크용 목걸이를 지급을 해준 굴비골농협 덕분에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어 감사할뿐이라고 했다

김남철 조합장은 “50년이라는 상징성과 조합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성대한 기념식도 생각했으나 코로나 때문에 안타깝다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100년을 향한 도약을 위해 미래청사진을 준비하여 함께 하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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