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참여할 단지·농협·법인 8월 말까지 모집

영광군은 전라남도에서 농식품부의 1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 대회에 참여할 도내 우수 단지 모집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단지의 다수확 생산기술을 전국에 전파해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고, 벤치마킹 모델로 홍보해 국산콩 생산단지의 전문화와 조직화를 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대상은 정부지원 논 콩 전문생산단지 또는 공동영농면적이 10ha 이상이면서 콩 재배면적이 5ha 이상인 농협이나 농업법인이다.

참여를 바라면 8월 말까지 운영실적, 콩 다수확 안정생산체계, 수확 후 안정적 판로 확보 실적 등 준비서류를 시군 농정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9월 말까지 시군에서 추천받은 우수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서면·현장심사를 거쳐 총 4개소를 선정, 농식품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총 9개 우수 생산단지를 선정한다. 대상 1개소엔 농식품부장관상과 1천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우수상 3개소엔 농촌진흥청장상과 시상금 각 500만 원, 장려상 5개소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과 시상금 각 300만 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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