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영광군농업기술센터 업무협약 체결

영광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추진하는 한우경영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 농촌진흥기관 공모에 선정되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달 2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6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공모에 선정된 5개 기관 대표와 각 지역 대표 청년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립축산과학원과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한우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축산 신기술 적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TMR 제조 등 전문기술 교육으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솔루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필요기술을 과제화하여 현장실증을 추진하고 거점지역을 활용한 축산 연구 핵심기술의 신속한 확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우성 소장은 축산과학원과 협력하여 한우 경영청년농업인들이 지속가능한 농업을 주도할 미래의 핵심인력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청년농업인 대표로 참석한 김대주(백수읍, 30)씨는 현장 실정에 맞는 교육 및 컨설팅이 진행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다른 거점지역 청년농들과 교류를 통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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