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 한창인 단감농장, 딸기 원묘 증식육묘장 농가 방문

영광군은 최근 가을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농가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민들 격려에 나섰다.

대마면에서 태추단감으로 성공적으로 품종 갱신한 수농원을 방문하여 선별작업 돕기 등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태추단감은 평균 18브릭스의 높은 당도로 배단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뛰어나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품종으로 경매시장에서 최고가를 받아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태추 단감은 겨울철 동해에 약하고 꼭지 들림과 윤문 증상으로 생산에 많은 노력과 기술이 필요하여 군에서는 품질향상을 위해 애로기술 해결과 농업인 역량 강화 및 기술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딸기 조직배양 원묘를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양받아 증식하여 관내 농가에 보급하고 있는 딸기 원묘증식 육묘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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