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노동력 절감 등 콩 품질 향상 서비스 제공

영광군은 12월 말까지 2개월간 농업인 노동력 절감 및 콩 품질 향상을 위하여 콩자동화선별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콩자동화선별장은 대부분의 영세농들이 콩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선별하는데 많은 인력과 시간을 소모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노동력 절감 등 선별작업의 편의제공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본소)에서 운영한다.

또한, 콩선별을 통해 농협 수매 및 소포장 판매에도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어 꼭 필요한 과정이며 소비자와 직거래도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다.

콩자동화선별장은 서리태, 메주콩(백태), 나물콩, , 녹두 등을 선별 하는 선별기를 총 7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료는 40kg 1포당 1천 원 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매년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콩자동화선별장을 이용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콩을 잘 말려 주고 가지 및 콩깍지를 제거해야 고장 없이 콩선별 작업이 원활하게 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콩 수확철을 맞아 많은 농업인이 콩자동화선별장을 원활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