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들이 많이 설 수 있는 무대 노력하겠다”

한국음악협회 영광군지부 창립했다. 한국음악협회 영광군지부에 따르면 지난 165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가 예술의 전당에서 영광군 음악인들의 숙원사업인 음악협회가 탄생하여 꿈과 희망이 이루어져 드디어 그 서막을 올렸다.

영광군음악협회는 코로나 19로 침체되어있는 주민들을 조금이라도 위로될까 하며 음악으로 소통하고 대화와 서로를 향한 이해와 배려가 만들어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를 담은 음악협회로서 갈 것이다.

한국연에협회 영광지부 창립총회에서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영광군에서 강력히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면서 제한된 인원을 초청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전남의 문화예술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계시는 한국음악협회 전남지회 회장과 한국예총 전남지회 회장들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한 은태안씨는 2020년에는 누구도 도전하지 않은 영광 문인협회에 도전하여 전남도에서 각고의 노력에 6개월 만에 승인을 받아 영광 최초로 영광문학 글쟁이협회를 설립했으며 2021년에 한국예총을 설립하기 위한 전 단계로 영광군음악협회 창립을 마쳤다.

현재 122일에는 예술의전당에서 연예인협회 회원 60명이 모여 설립할 계획이다.

은태안씨는 전남 타 시군에는 모두가 예총이 설립되어 있는데 유일하게 내가 사는 영광군에는 예총이 설립되지 않아서 오랜 고심 끝에 통 큰마음으로 결정했다고 말하며 지금은 2개 단체를 설립했으니 1개 단체는 추후 한 번 더 생각한 다음 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에는 문화예술이 다른 지역에 비해 연예인들이 혜택을 못 보고 있는 게 현실이지만 비록 음악협회가 시작은 미약하지만, 재능 있는 영광군 가수들이 많이 설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더 많은 주민이 모여 동참하고 함께 어우러져 소통의 음악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내년에는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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