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호에서 더 발행을 못 하고 멈춰 유감”
영광신문의 동반자 역할을 담당한 정보신문매체인 ‘영광생활신문’이 창간 15년 만에 휴간을 알렸다.
영광생활신문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경영난으로 부득이하게 휴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광생활신문은 28일 영광군민과 애독자들에게 알리는 글을 통해 “2007년 1월 1일 창간을 한 후 15년 만에 지령 700호에서 더 발행을 못 하고 멈추게 됐음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영광생활신문은 영광군의 생활 정보신문의 역할에 충실히 하고자 전 직원이 밤낮으로 올바른 정보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심초사해 왔으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인터넷 매체의 발달과 종이 지면의 한계와 대외적인 환경을 극복하는 데 실패, 재정의 어려움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게 됐다고 휴간 배경을 설명했다.
신창선 기자
press@y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