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발전기금 14번째, 기획취재·뉴스콘텐츠 집중

창간 25주년을 맞은 영광신문(대표 박용구)이 영광군에서 유일하게 2022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됐다.

영광신문은 지난 2005년 이후 올해까지 총 14회에 걸쳐 지역신문발전기금 수혜기관으로 선정됐다. 참신한 기획기사 발굴과 지역민 참여 보도 등 독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이슈를 주도하며 지역 최고 언론사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를 발표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영광신문을 비롯해 주간지 53개사와 일간지 25개사 등 78개사를 올해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영광신문은 18년 동안 2005, 2007, 2013, 2018년을 제외한 14회째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영광신문을 포함해 총 15개사가 선정 사에 이름을 함께 올렸다.

지발위가 지난해 1224일 우선지원대상사 신청을 마감한 결과 주간신문 71개사와 일간신문 33개사 등 104개사를 접수했다.

지발위는 신청사를 대상으로 매년 언론사의 경영 건전성 정도와 윤리강령 준수, 인사관리 투명성, 기자 교육·훈련 등에 대한 세부 심사를 거쳐 우선 지원사를 선정하고 있다.

지발위 우선지원대상사 신문사는 공모를 통해 국내·외 기획취재와 지역민 참여 보도, 연수교육, 경쟁력 강화사업, 취재 장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영광신문은 영광예술제. 한 책 읽기, 희망성금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하며 지역민과 함께 호흡해 왔다. 또 지역의 현안이나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기획취재를 연중 지속해서 보도해 언론 본연의 기능인 저널리즘을 수행해 왔다.

한편 2022년도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의 경우 우선지원대상사에는 창의주도형사업, 소외계층 구독료지원, 각종 연수사업, 시민기자 활용사업, 기획취재 등에 기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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