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 출마를 준비 중이던 민주당 장세일(59) 도의원이 10일 군수 출마계획을 접고 도의원 재선 도전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의원은 “4년간의 의정활동으로 아직은 변화와 발전을 위해 군민들께 장세일이 꼭 필요하다는 확신을 드리지 못한 것 같다라며 도의원 재선을 통해 영광군을 운영할 능력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고뇌의 결정을 했다라고 입장을 설명했다.

이로써 자천타천 거론됐던 6명의 민주당 후보군 중 김준성 영광군수와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 정도로 압축되는 분위기이며 이장석 도의원과 장현 송원대 교수, 박준화 민주펑통 영광회장 등은 군수 출마에 대한 입장표명이 아직까지는 없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