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손가락으로 다시 쓰는 옥당골 희망편지’
영광군수 출마예정자인 강종만 전 영광군수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영광읍 더스타 웨딩컨벤션 홀에서 저서 ‘아픈 손가락으로 다시 쓰는 옥당골 희망편지’ 출판기념회를 연다.
강 전 군수는 “지난 민선4기 영광군수와 제7대 도의원 시절 지역 주민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의 노력 결과를 뒤돌아보며, 미래 영광발전을 위하여 ‘아픈 손가락으로 다시 쓰는 옥당골 희망편지’를 책에 담았다”라고 밝혔다.
특히 “2007년 2월 15일 군수 재임 시 함정교사에 의한 뇌물사건으로 구속되어 갇혀 군민들에게 상실감, 허탈감, 실망감을 안겨 준 데 대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며 “어떠한 질책과 꾸지람 달게 받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여움과 서운한 마음 달래시고 용서해 달라”며 “그동안 참회하고 성찰하면서 지낸 세월이 15년이 지나 이제야 군민에게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전 군수는 ”코로나19에 안전한 출판기념회를 위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하고 인원 제한과 방역패스 확인, 출입명단 관리, 마스크 착용 등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종만 전 군수는 2, 3대 영광군의원과 7대 전남도의원 등을 지냈으며 다가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영광군수 선거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신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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