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예비후보 ‘1호’ 등록

오는 61일 실시되는 전남도의원 선거에 나설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 18일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 인사가 가장 먼저 신청을 마쳤다.

21일 영광선관위에 따르면 예비후보 1호는 진보당 영광지역위원장 오미화 전 전남도의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1968년생인 오 위원장은 영광군여성농민회장, 1기 영광교육참여위원회 위원장, 6기 전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진보당 영광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오 위원장은 2018년 선거공약이었던 농어민수당을 만들기 위해 4만명이 넘는 서명을 받아 주민조례청구운동을 통해 2019년 농어민 수당을 현실로 만들어냈다.

앞서 지난 2018년에는 민중당 소속으로 도의원 영광2선거구 선거에 출마했지만 3선을 노리던 민주당 이장석 의원의 벽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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