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 14~16일 시장과 시·도의원, 17~19일 군수·군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전날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를 열고 2차에 걸쳐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예비후보자를 공모하기로 결정했다.

1차로 14~16일에는 시장, 도의원, 시의원 예비후보자를 공모하고, 2차 기간인 17~19일에는 군수, 군의원 예비후보자를 접수한다. 비례대표 출마자는 공모하지 않는다.

공모 신청 자격은 당규에 규정된 공직선거법, 윤리규범에 위반되지 아니하며 피선거권이 있고 신청일 현재 권리당원이어야 한다. 신청일 현재 당적이 없는 후보자는 입당원서 제출로 갈음한다.

공모자는 후보자 추천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당적증명서(도당 발급), 당비납부확인서, 범죄경력 증명서, 검증신청비 입금증(20만원) 등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당헌당규에서 정한 자격심사를 거쳐 예비후보를 등록하게 한 뒤, 추후 공관위에서 공천 심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