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민간단체 우수프로그램 1억 3800만원 국비확보

영광군은 잇따른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38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다양한 공연예술과 군민이 참여하는 예술 프로그램으로 일상회복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공모사업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먼저, ‘·공립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김봉곤 훈장과 함께하는 NEW 조선통신사는 문화교류의 상징이었던 조선통신사를 재현하고 현대에 맞게 재조명하여 우리 문화를 알리는 공연작품이다. 특히, 김봉곤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 그리고 트롯가수의 미스트롯2에서 보여줬던 프로그램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에는 3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춘하추동:디톡스 콘서트는 남상일, 박구윤, 최연화의 풍성한 소리로 무거운 국악과 가벼운 흥미위주의 대중음악 공연이 아닌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청소시켜주며 몸속에 쌓인 독소를 말끔히 해소시키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홍보영상으로 지구촌 신드롬을 일으킨 앰비규어스의 바디콘서트로 장르와 경계를 넘나들면서 그들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보여주며 춤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하고, 관객들로 하여금 흥을 주체할 수 없게 만들 것이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마술갈라쇼 매지컬 무브먼트로 감미로운 음악과 화려한 조명 그리고 눈을 사로잡는 이국적이고 화려한 묘기의 조화로운 매직퍼포먼스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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