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찰보리신활력플러스추진단(단장 이기웅)은 오는 30일까지 백수해안도로 하원미술관에서 보릿대공예 작품전을 연다고 밝혔다. 보릿대공예는 보릿대 줄기를 곱게 편 뒤 미리 그려놓은 도안 위에 붙이는 기법의 공예작품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영광찰보리 신활력플러스사업-찰보리 아카데미1기 과정(보릿대 공예)에 지역민 18명이 참여하여 3개월 동안 정성들여 만든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한복입은 여인, 매화, 원앙, 나비 등 서툴지만 정성들여 만든 보릿대 공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 운영시간은 10~17시이고 미술관을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기웅 추진단장은 영광 보리산업이 문화 영역까지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다전시회를 통해 영광보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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