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잔여 사업 차질없이 마무리하겠다"

이창근(54·사진) 영광군축구협회 수석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으로 위촉됐다.

영광군축구협회는 지난 20"이창근 부회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위촉했다"라고 밝혔다. 이창근 회장대행은 회장 선거일까지 신후송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협회장 임무를 수행한다. 신후송 회장은 차기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17일 사전 사퇴했다.

협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이 사임할 경우 수석부회장이 직무를 대행한다. 잔여임기 1년 미만은 수석부회장이 맡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창근 회장대행은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라면서 "잔여 임기 동안 임원들과 모든 사업을 소통해 전남생활대축전 축구대회와 영광군학생축구대회, 생활체육한마당 등 축구협회 잔여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창근 회장대행은 2005년 영광축구사랑연합회장을 지냈으며 진양전력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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