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현재 3만명 관람, 군민 여가문화 중심지 역할

영광군은 군민의 문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영광작은영화관 상영을 매일 4회차(오전 1, 오후 3) 운영해 오던 것을 6회차(오전 2, 오후 4)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영광작은영화관은 2개 상영관에 객석 109석과 매점,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20213월 개관한 이래 올해 상반기까지는 코로나로 인해 상영인원 제한 등으로 한정된 운영을 해 왔으나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이후 관람객이 급증하여 작년 관람객 16천여 명에 비해 올해에는 9월까지 현재 3만여 명이 영화를 상영하는 등 군민이 즐겨 찾는 여가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이전에는 영화를 보기 위해 인근 광주광역시로 나가야 하는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따랐으나 지금은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전국동시개봉 최신영화를 볼 수 있어서 주민들의 호응이 특히 크고 가족과 함께, 친구연인과 함께 영화를 통해 문화갈증을 해소하는 등 영광작은영화관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같이 즐기고 알차게 감성을 채워나가는 공간임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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