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읍면 시부모 교육 등 프로그램 진행

영광군가족센터(센터장 고봉주)는 한빛본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자녀성장지원 미래설계-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관내 8~13세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총 30명이 참여했다. 평소 흥미와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의 직업(쇼콜라티에, 제과점, 과학수사대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아이들의 개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재능과 끼를 발견하여 발전시킬 기회를 가지면서 나아가 더욱 행복한 삶에 거름이 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영광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상호문화차이의 이해를 돕고자 각 가정에 방문하여 시부모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빛원자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총 30가정을 모집하여 결혼이민자의 시부모님들께서 문화차이로 인한 불필요한 오해와 다툼을 해소하고, 고부갈등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여 고부관계증진과 가족관계개선을 도모하는 시부모님 가정방문교육이다.

외국 음식체험을 통해 며느리 나라와 마음을 이해할 수 있고, 다문화이해교육을 통해문화의 다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가족기능 강화의 기회 제공과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하는 기회가 됐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