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영광읍 우체국 사거리와 영광초등학교 일대에서 영광군, 영광경찰서, 영광교육지원청,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11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출근길과 등굣길 군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의 유형과 심각성, 학대 발견 시 신고방법 등 아동권리 옹호를 위한 홍보를 실시하였다.

아동학대는 물리적인 폭행뿐만 아니라 아이를 괴롭게 하는 정신적 폭력과 아이를 방치하거나 관심을 가지지 않는 방임도 해당되며, 영광군에서도 202210말 기준으로 25건이 발생하였고 부부싸움, 폭언, 아동방치가 아동학대임을 인지하지 못한 사례도 많았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