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공도서관, ‘자유학년제 우리들의 이야기’ 연극발표회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조정희)은 지난 1130일 법성중학교에서 누군가에게 일어나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의 연극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학교 폭력의 내용을 담은 이번 연극은 자유학년제 우리들의 이야기프로그램 결과물로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 작성부터 무대 배경, 소품 준비, 음향, 조명, 공연까지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학교 관계자들과 전교생이 모인 자리에서 공연하게 됐다.

이날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은 너무 힘든 작업이었지만 보람있고 재미있었다. 내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은 다년간 연극수업을 진행한 전문 강사를 학교에 파견하여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2회차 수업을 진행하였고, 12월에는 군남중학교에서도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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