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명산 아름다운 계곡과 강이나 바다로 떠나자’

재경영광군향우회 산악회(회장 이영민) 지난 19일 서울 관악산 기슭에서 조성호 향우회장을 비롯해 산악회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행길 무사무탈 기원하는 ‘2023년 시산제행사를 열었다.

서일정 산악회 감사가 진행한 시산제는 오영석 부회장의 산악인 선서로 시작하여 초혼관 이영민 회장이 촛불 붙이고 잔을 받아 삼배하고 산악회원 모두가 지금까지 무사하게 산행할 수 있게 도와주신 산신령께 감사드리며, 올 한 해 동안도 무사무탈 산행을 기원한다는 초혼문을 낭독했다. 강신에 이어 참신, 초헌을 마치고, 독축은 '산악인들에게 건강한 육체와 맑은 정신, 용기와 지혜,행복과 화합과 융화를 주시기를 기원한다'는 축문을 정유송 고문이 작성하여 장용수 자문위원이 낭독하고 아헌, 종헌, 헌작, 소지, 음복순으로 시산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원로 향우 관계자는 전국명산 아름다운 계곡과 강이나 바다로 떠나는 산악회 모임에 빠짐 없이 참석해서 향우들 만나는 즐거움에 설램으로 매월 셋째주 일요일을 기다린다고 한참동안 산악회의 자랑하면서 여러향우들에게 참석을 권유했다.

산악회 역대회장은 초대 김대섭 2대 구기만 3대 오재숙 4-5대 박종근 6대 김창병 7-8대 오세길 9대 강명환 10대 임완택 11대 오세길 12대 정금남 등이며 고문 이용운, 정유송, 위주섭이며 임원은 회장 이영민 부회장 오영석(홍보) 김영화(조직) 김세환(산악) 김창권 김형신 정 현 정순조 이순례 지옥숙 진명순 장은선 송지영 한수자 김양순 김정숙 감사 서일정 한상이 국장 서경종 박기채 정선희 정윤진 재무 김남희 /서울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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