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면장 김훈경)은 고흥군 고흥읍 공무원들과 고향사랑 기금 교차 기부를 통해 양 지역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기부는 양 기관 팀장들의 작은 인연에서 비롯되어 지난 330일 소속 직원 30여 명이 총 300만원을 교차 기부함으로써, 상생 협력과 우호 증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묘량면과 고흥읍은 인구나 행정구역 등 다른 환경과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양 기관 직원들의 자발적인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간 경쟁이 아닌 협력과 응원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확산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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