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꼭 따겠다”… 전남소년체육대회 +58kg 헤비급 우승

영광 체육의 효자종목 태권도가 최근 해남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남소년체육대회 및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영광초등학교(교장 고선미 감독 이재경) 태권도부 김태우(5)+58kg 헤비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우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으로 오는 5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전남 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이번 선발전은 전남 각 학교팀과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치열한 경기 속에 1차와 2, 3차 최종전을 거치며 체급별로 선발했다.

김태우는 우승 소감으로 지도해주신 고경한 코치께 감사하다라며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꼭 따겠다라고 다짐했다.

영광초 고경한 코치는 남은 기간 낮은 발차기와 근력운동을 집중적으로 훈련하여, 체전에 임하도록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같은 학교 심민형(4)+42kg 헤비급 경기에서 월등한 기량 차이로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큰 점수 차로 승리하여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영광초 태권도부는 전국소년체전에서만 현재까지 금1 2 3을 기록을 가지고 있는 등 영광 체육의 확실한 메달종목으로 자리를 잡았다.

한편 2023 전남소년체육대회 및 종별선수권대회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3 전남소년체육대회1위 김태우(영광초5 +58kg) 2위 배승희(영광초 5 33kg) 김민혁(영광중앙초 6 54kg) 나윤정(영광중앙초6 46kg) 서태혁(영광초6 42kg) 박태연(영광초 6 39kg) 3위 유승환(영광초6 38kg) 김지훈(영광초6 34kg) 2023년 종별선수권대회 1위 심민형(영광초4 +4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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