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18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원자력발전소 사고 시 행동요령 등 주민교육 민간강사 양성을 위한 ‘2023년 방사능방재교육 아카데미’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존 외부전문가 중심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친화력 있는 민간강사를 양성하여 방사능방재분야 교육 강사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으로 ▲원자력·방사선 기초 ▲원자력발전소 이해 ▲국가 방사능방재체계 ▲방사선재난 시 주민행동요령 ▲교안제작 및 강의기법 등을 중심으로 전문교육기관에서 진행한다.
특히, 수강생들은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일정 수준의 강의능력을 갖출 경우 하반기 방사능방재교육 민간강사로 위촉되어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하게 된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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