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영 도의원이 최근 2일 동안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 의견수렴을 위해 직접 해룡고, 법성포초, 영광중앙초 등 현장을 방문해 학교가 처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해룡고는 기숙사 리모델링과 식생활관 조리실의 급식기구 교체 계획 등을 재확인하고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점검했다. 이어, 법성포초와 영광중앙초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에 대해 각각 학부모들과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법성포초의 경우, 통학 버스 차고지 이전과 관련 안전 확보의 시급함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영광중앙초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추진으로 인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도로에서부터 교문인 정문까지 가는 길()이 협소해 대형 공사 차량이 진·출입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학생들 등·하교 안전에 있어 큰 위협이 돼 공사 지연으로 인한 예산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빠른 완공을 위한 방안을 함께 찾는 것으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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