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1개월을 넘은 강종만 영광군수가 내년 지역 현안사업 국비를 요청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강 군수 일행은 세종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4년 지역 현안사업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11일 밝혔다.
강 군수는 먼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여, 영광군만의 특색이 담긴 백수해안도로와 4대 종교를 기반으로 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특화 브랜드 사업(613억원)의 1단계 우선 반영과 2024년도 국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강우 시 잦은 침수 피해로 정비가 시급한 ▲영광 우평지구 배수 개선 사업(95억원)의 기본조사 대상지 선정과 조기 착수를 위한 실시설계비 5억원을 요청했다. 또한, 환경부를 찾은 군수 일행은 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50년 이상 낡아 정비가 시급한 ▲법성정수장 개량 사업(238억원)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신규사업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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