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영광군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민방공 대피훈련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은 공습상황에 대비한 국민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비상시 국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공습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안보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전국에서 동시로 열린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부터 15분간 전국적으로 차량 이동이 통제되고 차량 운전자는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 등을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해야 한다.

2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일반적 통행이 가능하며, 220분에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생활로 복귀하면 된다.

영광지역 주요 통제구간은 군청 사거리와 터미널 사거리, 회전로터리, ·면 일부 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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