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중학교(교장 강희영)는 인성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홀로 사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찾아 사제동행 함께하는 봉사활동 시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마중학교의 특색사업으로 진행되는 봉사활동은 나눔과 배려를 통해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와 사제동행 협력을 통한 마을연계 봉사활동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대마면의 도움으로 마을 안 홀로 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8명을 추천받아 전교생(48)과 전교사(8)8팀으로 결연을 맺고 창체 봉사시간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가정을 찾아 일손돕기(청소, 빨래, 설거지, 밭일 돕기), 건강 도우미(안마하기, 머리 감기, 손발톱 깎기, 보건소 함께 가기), 친구되기(말 동무, 노래, 함께 이야기 나누기)등의 활동에 참여하면서 따뜻한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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