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지난 15일 법성면 진내리에 위치한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관섭 서장은 지역 명소와 문화유적지를 답사함으로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군민으로서의 애향심을 심어주고 나아가 안전한 영광 만들기에 한 지침으로 현장 안전 점검의 취지를 밝혔다.

점검에는 소방차량 11대와 소방공무원 등 관계인 37명이 동원됐다.

백제불교최초도래지는 백제 불교가 법성항을 통해 최초로 들어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연간 14만여 명이 찾는 관광 명소이다.

이에, 여름철 휴가 대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소화기 등 소방설비 점검 소방 출동로 확보 및 특수차량 부서 위치 확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관섭 서장은 문화재 보존 뿐만 아니라 영광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소방안전에 전문성을 다시 한번 갖추고 최선을 다해 현장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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