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묘량농공단지에 떡 제조공장 건립 투자 약속

영광군은 지난 28일 서울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2023 전라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떡 제조기업인 창억(대표 임철한)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소재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라남도 투자유치 여건 설명과 홍보, 상담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영광군에 투자할 창억을 비롯해 여수시, 광양시, 완도군에 총 2조원 가량을 투자하기로 약속한 5개 기업이 협약을 체결하여 눈길을 끌었다.

창억은 광주광역시에 본사가 위치하고 나주시에서 공장을 가동 중인 떡 제조관련 우량기업으로서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조성중인 묘량농공단지에 14천평, 600억원 규모의 공장을 설립하여 약 25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영광군에서 생산한 쌀과 농산물을 적극 매입과 사용할 계획으로 관내 쌀 소비를 증진해 벼 재배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주는 등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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