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과제’ 선정

도서 지역 내 야생화된 가축 피해 구제건의가 ‘2023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6일 김정섭 부군수를 주재로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2023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우수과제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 생활과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36일부터 424일까지 50일간 군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했고 총 57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15건의 제안을 규제개혁위원회에 상정해 최종심사를 통해 총 10(최우수 1, 우수 3, 장려 6)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과제는 최우수(도서 지역 내 야생화된 가축 피해 구제 건의), 우수(농지 대장 발급 시 경작 전체 필지 확인 가능한 출력물 시스템 구축, 어업 경영체 등록 시 등록서류 제출방법 개선, 방문 주민등록증 재발급 시 사진 파일 제출)이다.

한편, 영광군은 이날 규제개혁위원 총 12명을 구성했다. 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당연직 위원 5명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인 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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