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김동규)은 최근 여름휴가철을 맞아 가마미해수욕장을 방문해 민·관과 청소년이 협력하는 봉사활동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휴가철을 맞아 가마미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과 주민에게 청소년 보호 의식과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는 영광군 가정행복과, 홍농파출소, 홍농읍자율방범대,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위원회 등 민·관 종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법성면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영광군 또래상담자연합회 청소년 20여 명이 참여해 활동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이번 환경 정화활동으로는 가마미 해수욕장 전체와 가마미 마을지역 까지 관광객이 이동하는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으로는 술, 담배 판매점에 방문해 해당 제품 판매시 성인 인증을 꼭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홍농읍방범대의 야간순찰시 청소년 음주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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