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같은 그대’… 전국 800여점 출품

지역에서 미술작가로 활동하는 박성호 작가의 소나무 같은 그대가 제3회 중앙회화대전에서 금상을 받았다.

박 작가의 소나무 같은 그대는 지난 10일 제3회 중앙회화대전에서 2023 기본의 가치의 최종 수상작으로 발표됐으며 14일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수상했다.

800여 점의 온라인 출품작 중 1차 본선 진출작 300점이 인사동 한국미술관에 전시됐고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포함 79명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미술은 작품 그 자체만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방향성을 가지고 블라인드 평가로 공정함을 이어가고 있는 제3회 중앙 회화대전에서 박성호 작가의 소나무 같은 그대가 금상을 받으며 지역 예술의 가치를 한층 높여주었다.

특히, 2차 심사에는 유명 서양화가와 동양화가,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임근우 작가)작품 수준이 높아 심사가 쉽지 않았다라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가 여러분께 마음 깊이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중앙회화대전이 미술계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성호 작가는 2012년부터 영광과 광주, 전남, 서울을 오가며 묵색펜화 기법의 창작 작품을 꾸준히 전시회 할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예술 발전 활성화와 군민 개개인의 문화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지역 작가로 활동 중이다.

박성호 작가는 이번 중앙회화대전의 수상으로 영광지역뿐만 아니라 전라남도와 우리나라 미술계 회화의 위상을 높이고 수준 높은 작가의 반열에 올라 예술계에서 역량 있는 작가로 관심 높게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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