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영광위원 신규 22명 등 51명 ‘새 인선’

김경옥 거명 이사장 협의회장 지정… 오늘(9월 1일) 제21기 출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영광군협의회 제21기 위원들이 선정돼 오늘(91)부터 새로 출범했다.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 자문 회의(이하 평통)1980년대에 설립됐으며 그동안 군의원·도의원 등 당연직 위원과 군수 추천의 직능직 위원으로 협의회를 구성, 운영됐다.

오늘(91)부터 새롭게 임기가 시작되는 평통 위원은 지역추천위원장 등을 통한 추천 방식으로 위원 51명이 최종 뽑혔다. 군의원(8도의원(3) 몫의 11명 당연직 위원 전원이 참여했다.

이번 평통 영광협의회는 윤석열 정부 첫 조직구성으로 지역추천위원장 선발부터 사회단체, 언론, 자영업자, 주부 등 각계각층의 새 인물이 대거 추천, 뽑혔으며 과거와 달리 30대부터 50대 초중반 젊은 층이 주류를 이룬 것과 함께 여성이 50%를 웃도는 등 새로운 진용으로 짜였다.

그러나 지역 일각에서는 젊은 층과 여성 위주로 짜인 너무 과도한 평통 위원 인선과 혁신은 평통의 역할과 역량 등에 대한 이해력 부족, 경험 부족 등의 문제점을 일으킬 수도 있다"라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평통 영광군협의회는 중앙으로부터 신임 김경옥(사진) 거명 이사장이 협의회장으로 지정됐다. 임기는 오는 20258월 말까지 2년이다.

한편, 21기 평통 영광군협의회 위원(신규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경옥(68) 위원 강동석(41) 강순자(55) 강희(57) 구해성(40) 권재국(77) 김도윤(43) 김병곤(56) 김선옥(56) 김수경(59) 김순복(58) 김용남(49) 김운식(37) 김종도(52) 김지형(37) 김진문(52) 김진화(43) 김혜영(58) 김홍재(43) 나은주(65) 마이티미장(37) 박미애(54) 박빛나(39) 박순미(65) 박종진(44) 박준화(67) 박채연(44) 양용남(71) 양월선(54) 오광덕(58) 윤성명(61) 이숙경(57) 장준환(32) 전미경(58) 정광식(73) 정영숙(66) 정종복(63) 정혜숙(60) 최수남(47) 최영근(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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