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더 오랫동안 하고 싶었다”
영광중학교(교장 임정아)는 최근 3일 일정으로 Wee 클래스에서 주관하는 ‘친한 친구 DAY’ (이하 친친DA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친친DAY’ 프로그램은 학급별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무더운 여름 방학을 보내고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갖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기회를 제공하며, 활력 있는 학교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가 인류 발전에 있어 문화의 한 요소가 아니라 문화 그 자체라고 주장한 네덜란드 철학자의 ‘호모 루덴스’의 개념을 이용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판 역할을 했던 교사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라며 “더 오랫동안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임정아 영광중학교 교장은 “2학기 시작에 맞춰 진행된 친친DAY 학급별 프로그램을 통한 경험이 영광중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여 더 즐겁고 더 신나는 학교생활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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