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회복을 위한 수단으로 농업·농촌 자원 활용

영광군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치유농업의 관심 있는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치유농업 기본교육을 했다.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회복과 유지·증진을 도모하고,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사회적 혹은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며, 보건·복지 서비스 분야에서 치유대상의 따라 예방·치료·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존감 향상 등 건강회복을 위한 수단으로 농업을 활용한 치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주요내용은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 치유농업사 제도, 치유농업시설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절차, 치유농장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특히, 치유농업의 해외 선도 모델인 네덜란드의 케어팜 서비스 운영상황과 우리나라의 운영 실태를 비교 설명했다.

한편, 현장견학은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진행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엿볼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농업자원을 활용해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운영해 농촌의 새로운 활로 와 소득원 창출을 통한 농업 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 산업인 치유농업을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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