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만원대 대부분… 전남 평균 48만원보다 낮아

영광군 주민의 국민연금 수준은 43만원 정도다.

영광군 국민연금 수급액은 전국 평균보다 12만원 적고, 전라남도 평균인 48만원에도 못 미쳐

전체 수급자 중 20~40만원 수급자가 가장 많았으며 180만원 이상 수급자는 25명으로 알려졌다.

영광군 지역의 국민연금 1인당 평균 수급액이 전국 평균인 563,679원보다 약 12만원 적게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발표한 시군구별 1인당 월지급액 평균자료에 따르면, 최신 통계인 지난 5월 기준 국민연금(노령·장애·유족연금 포함) 평균 수급액이 영광군의 경우 439,102원이다. 이는 시·도별 통계에서 수급액이 가장 적은 수급 지역으로 나타난 전라남도(483,025)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구체적으로 영광군 수급자 수의 월 지급액을 구간별로 살펴보면, 20만원 이하 2,180, 20~40만원 사이 5,045, 40~60만원 사이 1,608, 60~80만원 사이 696, 80~100만원 사이 279명이었으며 100만원을 넘게 받는 수급자는 311명이었다. 특히, 180만원 이상 수급자는 2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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