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면, 폐농약용기류 등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앞장

군남면(면장 박순희)은 지난 5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이장단(단장 박홍영)과 함께 폐농약병과 폐농약봉지 등 총 4톤 분량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날 30개 마을 이장들과 주민들은 지난 1년 동안 농가에서 사용 후 발생됐거나 농경지 등에 버려져 있던 폐농약용기 등을 수거해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면사무소로 직접 싣고 와 배출하는 등 영농폐기물 수거에 적극, 참여했다.

영농폐기물은 농경지와 생활주변에 방치되면 환경을 오염시키고 지역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지만 종류별로 깨끗이 수거해 환경관리공단을 통해 배출하면 영농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광군과 공단에서 지급하는 수거 보상금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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