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농협과 합심해 농촌농협 발전에 노력하겠다”

정길수(사진) 영광농협 조합장이 전남 52명의 조합장을 대표하는 농촌농협 협의회 초대회장에 선임됐다.

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은 지난 6일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전남 관내 52명의 회원(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농협 정길수 조합장을 농촌농협 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농촌농협 협의회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대해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고자 최초 영광군 관내 조합장(영광, 서영광, 백수, 굴비골 4개농협)들이 뜻을 모아 협의회 구성을 논의했고, 830일 설립 준비회의를 통해 지난 106일 창립총회에서 영광농협 정길수 조합장을 회장으로 추천했다.

이번 협의회는 농촌농협이 수매한 농산물에 대해 도시농협의 농산물 판매촉진, 농협법과 각종 규정개정에 대한 의견 개진, 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건의와 협의, 농협 내 각종 협의회 중 농촌농협이 주류를 이루는 협의회와 공동보조를 통한 협의회 활동을 추진한다.

이날 선출된 농촌농협 협의회 정길수 조합장은 이제 막 첫 삽을 떴지만,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소통으로 농촌농협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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