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5일 군수실에서 가빈과일&장봐주는 언니(대표 김가빈)와 과일(캠벨포도와 샤인머스캣) 231상자(530만원 상당)에 대한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과일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각 읍·면에 설치된 나눔냉장고와 사례관리대상자 등 저소득층에게 전달됐다.

과일을 기탁한 가빈과일&장봐주는 언니는 20222월 음식료품 종합소매업으로 영광읍에 개업해 사랑하는 부모님, 남편, 아이들에게 좋은 과일만 먹이고 싶은 가족을 챙기는 마음으로 싱싱하고 맛있는 과일, 밀키트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하고 있는 업체이다.

김가빈 대표를 대신해 기탁식에 참석한 김영기 지점장은 맛있는 제철과일로 환절기 건강도 챙기고, 힘든 일상 속에서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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