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읍장 장철수)은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맞이해 지난 10일부터 벼 수확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와 격려하는 소통행정에 나섰다.

올 한해는 봄 가뭄과 여름 장마로 피해가 발생하는 등 경작여건이 좋지 않아 농민들이 벼를 경작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현장에서의 한 농가는 힘든 여건 속에도 수확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현장을 방문해 격려해 주어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장철수 영광읍장은 영농현장에서 농민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진 것에 더 큰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 지속해서 농가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행정을 통하여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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