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장암복지기동대(대장 지정희)는 영광군에서 주최한 ‘제17회 영광군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지난 31일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보일러 고장으로 난방이 되지 않아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 있고 집 안에 생활폐기물과 의류 등을 쌓아두고 생활하고 있어 개인위생과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가구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기동대원 10명과 공무원 17명이 참여해 ▲주거 내부‧외부 청소와 정리정돈 ▲생활폐기물 수거 ▲보일러, 도배, 장판 교체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정희 대장은 “이번 활동으로 대상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가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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