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역자활센터(센터장 문영진)는 노인맞춤돌봄 사업 자조 모임을 통해 반려식물 키우기를 진행했다.

자조 모임 반려식물 키우기는 군서, 염산, 백수, 지역 대상자 60명을 선정해 5차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처럼 반려식물도 옆에 두고 함께 살아가는 식물을 키우면서 식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심리적 만족을 얻으려는 목적이다.

김모 어르신은 예쁜 화분에 더 예쁜 식물을 심네. 오늘부터 네 이름은 이쁜이야 우리 집에 가서 잘 살자라고 화분에 이름을 지어주면서 만족했다.

혼자 생활하는 홀몸노인에게 소모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원예활동을 통해 식물을 가까이하여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이번 자조 모임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잘 이루어졌다.

문영진 영광지역자활센터장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는데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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