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민간어업협력사업 수산종자 총 464만 마리 방류

한국수산자원공단(이하 수산공단)은 한·중 국가 간 협의사항 이행 등을 위해 서해 회유성 어종인 참조기 대상으로 지난달 25일 영광군 송이도 인근 해역에 약 2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하반기 참조기 약 20만 마리 방류에 앞서 수산공단은 올해 상반기에도 민간어업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중 양국 어업인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해 회유성 어종인 참조기, 말쥐치, 꽃게 대상으로 약 443만 마리를 영광, 부안, 태안 등 우리 연안 어장에 방류한 바 있다.

이들 해역은 해당 품종의 주요 산란·서식처이자 회유 장소로 알려져 있고, 먹이생물이 풍부해 수산자원 조성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춘우 수산공단 이사장은 풍요롭고 활기찬 서해를 만들어 지속해서 이용 가능한 수산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해 회유성 어종에 대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자원 관리로 수산자원 조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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