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접선거 통해 444표(56.13%) 얻어 당선

장영조 전남개인개별협회 초대 이사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9일 전남개인(개별)협회에 따르면 제2대 이사장에 장영조 이사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1992년 협회 설립 이래 지난 2일 처음 치러진 회원 직접선거에서 총 1,518명의 선거인 중(투표율 52.11%) 444(56.13%)를 얻어 당선됐다.

장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공약으로 제시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라면서 화물 운송시장에 불어닥칠 정부의 불합리한 정책을 막아내고 회원 여러분의 이익을 창출하고 권익을 대변하며 앞으로 더욱더 활기찬 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재임 동안 개별화물 사업자들의 숙원으로서 개별화물 30여 년 만의 대변혁을 가져온 톤급 상향 목표 달성을 비롯해 견인 차량 인건비 지속적 건의를 통한 기본급 30% 인상과 회원 자녀 장학금 지속 지원 등을 약속했다. 장 이사장의 임기는 20231113일부터 20271112일까지 4년이다.

한편 장 이사장은 영광군에 화물자동차 공용차고지를 유치 조성하는 등 회원의 이익과 업무 권역 보호를 위해 굵직한 사업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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