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개개인의 자기 성장에 교육적 가치를 둔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는 최근 건강증진을 위한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교사와 학생 등 8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총 9.4km의 코스로 입동의 기세와 자신의 한계를 이겨냄과 동시에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걷고 달리며 서로 소통하고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했다.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도착점을 향해 달리거나 걸으면서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함께 하는 모습으로 모두가 안전하게 완주하는 기쁨을 만들었다.

힘겨움을 이겨낸 학생들은 바비큐와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가든파티를 즐기며 맛있는 저녁 식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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