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 한우농장에서 전남지역 세 번째 럼피스킨 의심가축이 발생해 판정 불가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실시한 재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광군 홍농읍 한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의심 증상건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종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전 10시 음성으로 확인됐다.

검역본부는 럼피스킨 백신이 약독화 생백신으로 영광 의심 신고 건은 접종 이후 나타난 의심 증상이라는 점에서 '경미한 접종반응'으로 최종 결론지었다.

앞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날 검사 결과 판정 불가 결정을 하고 살처분을 보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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