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묘량노인대학(학장 오종만) 졸업식이 지난달 21일 묘량면 복지회관에서 졸업생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묘량면 노인대학은 지난 3월 개강해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날 졸업식에서 교육을 성실하게 참여한 53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증서가 전달됐으며, 김수환 졸업생이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장상을, 김형자 졸업생이 묘량면 노인회장상을, 김길자, 김이순 졸업생이 묘량 노인대학장상을 받았다. 또한, 여민동락 권혁범 대표와 오종만 묘량노인대학 학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오종만 묘량 노인대학장은 한 해 동안 졸업생들이 노인대학 활동에 건강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 고맙다라고 말하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