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김대중 평화 세계국악축제가 김대중 사이버 기념관의 주최로 오는 2일 오후 2시에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김대중 대통령의 전통문화 창달과 국악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하며,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축제로, 기념식·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서도소리 예능보유자 이춘목·경기민요 소리(정경숙 경기도 문화재 위원)를 비롯한 미얀마 전통춤과 오카리나 합주 등의 다양한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꿈나무 장학금 전달과 함께 부대행사로 김대중 대통령 사진전과 수석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회 김대중 평화 국악예술상이 제정돼, 50여 년 동안 우리나라 문화와 국악발전에 헌신해 오신 김종규 선생이 처음 수상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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